저는 19살인 고3 때 얻은 신경성 위장병을 달고 33년간 병원약을 먹으며 살아왔습니다.또 과민성 대장염으로 물만 바꾸어 먹어도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했습니다.또한 콜레스테롤 수치(239)가 높아 병원에서 성인병을 조심하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.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얻은 요통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다가 2007년 3월에 급기야 허리 통증으로경희대 한방병원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고 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들을많이 보게 되어 침술과 좌훈으로 한 달 간 치료 후 어느 정도 호전되어 그동안 운동요법으로 지내왔습니다. 기림산방은 언론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고 집사람의 권유로 수행에 참가했습니다.하루 이틀 수행이 진전되면서 서서히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호흡 1,000번의 시간 중 500번째 호흡부터뜨거운 기운이 아랫배를 지나 등을 타고 올라오더니 어깨를 지나 양팔을 지나 손끝까지 전해졌습니다.단식으로 힘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장천공, 호보로 땀을 한 번 내고나면 몸은 정상적으로 돌아왔고하루 14km 이상 도보를 하여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. 계속되는 수행 과정에서 디스크로 고생했던 허리의 통증도 서서히 없어지고 위산 과다로 속이 쓰리고 아팠는데 그 증상이 없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. 또한 얼굴에는 잔주름이 많아 나이보다 5년 이상 많게 보이는 편인데 경락으로 몸을 풀면서 통나무로 얼굴 마사지를 열심히 한 결과 얼굴의 잔주름이 거의 펴지고 피부가 탄력이 생겼으며 항상 굳어있던 얼굴에 어느 날부터 미소가 생기며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푸근해졌습니다. 따뜻한 물 마시기, 호흡, 경락 풀기, 도보로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뱃속의 죽은 세포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. 기림산방에서의 4주간의 수행은 저의 삶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입니다. 이제는 허리의 통증(디스크)이 완전히 사라졌고 위장병, 장염, 등·허리 굽은 것, 이 모든 게 정상으로 되었으며 기림산방 수행 후부터 숙면을 하게 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피곤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. 기림산방 생명온도 수행자 - 천주인